스트레칭 열심히 한다고 뭐가 달라지나 싶을 때가 있다. 그냥 몸을 늘리는 행위 자체가 무의미하게 느껴지는 그런 날들. 내가 대충 만들어본 이미지들인데 어?

작품 제목: 어둠 속에서 움직이는 실루엣
그냥 이렇게 버티는 거다.

작품 제목: 끊어질 듯 팽팽한 낡은 줄
이게 나 같기도 하고.

작품 제목: 지쳐서 쉬고 있는 사람
좀 잘 나온 것 같다.

작품 제목: 피부처럼 늘어난 신비로운 땅
이건 좀 기괴한데 괜찮나?

작품 제목: 벨벳 천 사이의 깊은 그림자
분위기 하나는 끝내주네.

작품 제목: 힘을 견디지 못한 깨진 조각
부서지는 건 한순간이다.

작품 제목: 아무도 없는 빈 운동 공간
결국은 다 이렇게 남는다. 다음에 또 이런 거 모아봄.